handdrip academy
핸/드/드/립/아/카/데/미아프리카 킬리만자로(killimanjaro)명산의 동쪽 케냐에서 재배되는 커피이다. 묵직한 바디감과 오묘한 과일향, 가볍지 않은 신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강하게 볶으면 감미로운 향과 과일의 단맛, 쌉싸래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커피이다. 부드러우면서 짙은 꽃향기, 목넘김 이후에 남는 아련한 향, 부드러운 바디,
과실의 상쾌한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 그리고 와인에 비유되는 향미와 깊은 맛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예가체프의 풍부한 향미와 산미가 귀부인에 비유된다면, 시다모는 깊고 묵직한 향미와 산미를 가지고 있어 흔히 남성으로 비유된다. 그만큼 강렬하고 매혹적인 커피로 레드와인 같은
농밀한 산미와 강한 향이 인상적이다. 카페인이 거의 없어 저녁에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는 고급 커피이다.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로 콜롬비아 커피 중 최고로 비옥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알이 굵고 감미로운 아로마 향과 독특한 호두 향이 풍부하다. 마일드커피(Mild coffee)의 대명사로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 커피이므로, 특히 처음 커피를 마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부드러운 신맛과 진한 초콜릿 향과 같은 단맛이 특징이다.
비옥한 화산토, 일정한 일교차, 낮은 습도 등의 기후 조건을 가진 과테말라 안티구아(Antigua)지역의 커피이다. 커피나무가 화산 폭발에서 나온 질소를 흡수하여 연기가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스모크커피(Smoke coffee)의 대명사이다. 알맞은 산도와 달콤한 맛, 풍부한 바디(Body), 생동감 있는 아로마(Aroma; gid)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유기농커피(Organic Coffee)로 유명하며 대표적인 커피인 파푸아뉴기니 시그리는 부드러운 신맛, 꽃과 과일 향 등 풍부한 향미를 가지고 있다. 달콤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맛 꽃과 과일 향 등 풍부한 향미를 지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르완다아프리마 중동부의 르완다에서 생산된 커피, 신맛이 부드럽고 순하면서도 보디감과 산뜻한 맛, 과일향이 풍부해서 발란스를 잘 갖추고 있다.
Esporess Coffee Menu-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 카페라떼 / 카푸치노
- 카라멜라떼 / 바닐라라떼 / 카라멜마끼아또
요즘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세계 각 원산지별로 커피의 맛이 각각 다른데다가
같은 커피원두라도 커피를 로스팅하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고,
똑같이 로스팅된 커피라도 드립으로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심지어는 같은 사람이 똑 같은 커피를 똑같은 방법으로 핸드드립을 내려도
5분전에 내린 커피맛과 지금 맛보는 커피 맛이
다를 수 밖에 없을 정도니
그 오묘하고 신비함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먼저 신선한 콩을 사서 잘 볶아야 합니다.
전문 로스팅기계는 제법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접 로스팅하기는 어렵고,
잘 로스팅 된 좋은 원두를 사는 것이 중요하겠죠.
로스팅된 커피는 공기와 접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빛이 들지 않고,
습하지 않으며 온도차가 없는 곳에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좋은 원두가 있으면 우선 그라인더(커피밀, 분쇄기)로 입자가 일정하게 빻아주어야 합니다.
즉 갈아서 가루로 잘 만들어야 하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핸드드립을 시작해 볼까요?
우선 신선한 물을 주전자나 포트로 끓입니다.
끓인 물을 핸드드립용 주전자에 붓고 물 온도를 82~89도 정도로 맞춥니다.
옆의 그림과 같이 종이필터를 드리퍼에 넣고 가루로 된 커피를 넣습니다.(1인분에 약 15g 내외)
드립주전자로 원두를 전체적으로 물을적셔주고 20~30초정도 뜸을 들입니다.
그런다음 물을 미세하게 떨어뜨리면서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달팽이 원을 그리듯이 5~6회 회전하면서 물을 떨어뜨리고, 다시 5~6회 달팽이 원을 그리면서 중앙을 향해 물을 떨어뜨립니다.
잠시 쉬었다가, 부풀어 오른 커피면이 완전히 꺼지기 전에 다시 달팽이 원을 그립니다.
적당한 양이 추출될 때까지 반복하다가 적당한 양에 도달하면 과감하게 드리퍼를 서버에서 분리합니다.
추출한 커피는 사전에 따뜻하게 데운 잔에 담아서 식기전에 마셔야 합니다.
품에는 핸드드립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맛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품에 카페의 핸드드립 맛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품에의 맛있는 핸드드립의 비법을 익히려는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어서 가끔씩 핸드드립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약 8회~10회정도의 강좌를 수강하시면 핸드드립의 기초를 익힐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의 명인이 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그 이후에도 부단한 수행이 있어야 한답니다.
단체로 핸드드립 강좌를 수강하실 분들은 사전에 팀을 구성하셔서 품에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핸드드립 강좌는 고급이며 유료강좌입니다. 사전에 꼭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숙박하시면서 단체로 핸드드립 강좌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속성과정으로 강좌개설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시고 협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