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한상경교수가 설립하여 개원한 곳으로 단순히 식물수집의 개념이 아닌 원예미학적인 관점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 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들이 있는 곳이다.
총 보유 식물종은 총 1,760종이며 이중에서 우리나라 자생하는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야생화정원에는 총 750여종의 초본이
있으며 5월말과 6월 초에 볼 수 있는 아이리스 정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800여종, 무궁화 동산에는 품종 80종, 한국정원에는 38종의 목단
풀종을 보유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침엽수정원, 능수정원, 락가든, 부재정원, 허브정원, 하경정원, 아이리스 정원, 단풍정원, 매화정원,
한국정원 등 19개의 주제정원으로 되어 있다. 안에 있는 작은 계곡과 허브 매장, 기념품 매장 등이 볼거리이며 수목원 근처로 많은 민박집과 펜션이 들어서고 있다.
12월에는 "오색별빛축제"가 있어 여름에는 볼 수 없는 반짝이는 별빛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